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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수능에 만점자 1명…국·영·수 모두 어려웠다
2023-12-07 14:42 사회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전 영역 만점자가 1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을 열고 "졸업생 1명이 만점을 취득했고, 과학탐구 두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의 문·이과 통합형 도입 이후 수능 만점자는 2022학년도 1명, 지난해 3명이었습니다.

이번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국어·수학·영어영역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어 영역의 경우 시험이 어려우면 높아지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작년 수능보다 16점이나 높았습니다.

수학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8점으로, 지난해(145점)보다 3점 상승했습니다.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이 4.71%(2만843명)으로, 절대 평가로 바뀐 2018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8일 교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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