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이관섭 정책실장과 성태윤 신임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비서실장의 인사 발표 관련 브리핑에 참석해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을 새롭게 임명했습니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이관섭 현 정책실장이 이동합니다.

이관섭 정책실장은 지난달 30일 신설된 정책실장직에 승진 기용된 지 한 달도 안 돼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후임 정책실장으로는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발탁됐습니다.

국가정보원장에 내정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의 후임으로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맡게 됩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실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1일부터 반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