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판매해온 몽클레르 패딩 2종에 대해 가품 의심 정황을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회수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 상품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트레이더스 6개 점포 (하남, 고양, 구성, 송림, 위례, 수원)에서 판매한 여성 헤르미퍼 패딩과 남성 클루니 패딩 30점입니다.
트레이더스는 병행수입을 전문으로 하는 공급사로부터 해외에서 유통되는 재고를 공급받았고, 해외 유통 경로 서류 확인과 정식 통관을 거쳐 판매해왔습니다.
그러나 상품 판매 과정에서 품질 불량 이슈가 발생해 원인을 파악하던 중 일부 상품에 가품 의심 정황이 파악돼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상품을 회수키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판매된 상품은 모두 30개로 트레이더스는 구매 고객에게 개별 연락해 상품 회수를 안내하고 전액 환불 조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