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TV 사업의 새로운 비전으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구축을 선언했습니다.
LG전자는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10일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싱크 투 유, 오픈 투 올(Sync to You, Open to All)'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2014년부터 LG TV에 탑재된 독자적인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TV 전 제품에 탑재하고 지원 국가도 전세계로 확대합니다.
CES 2024에 투명 TV를 공개하며 제품군에 자신감을 보인 LG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올레드 TV 시장의 1등을 공고히 하면서도, 프리미엄 LCD TV인 QNED도 초대형 제품군을 확대해 두 방향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것입니다.
AI 기술 기반의 프로세서를 탑재해 초대형 TV에 걸맞은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는 한편, 음향과 디자인 모두 프리미엄 TV에 맞춘 사운드 바 역시 제품군을 늘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