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당대당 통합을 발표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가끔 이 대표의 언어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30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한 양 대표는 약간 버릇 없이 보이는 이 대표의 표현이 단점으로 꼽히지 않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 대표는 “물론 그런 인식이 있고 가끔 ‘저 언어는 조금 더 품격 있게, 조금 더 감동적인 언어로 상대를 설득시킬 수 있는데’라는 아쉬움이 가끔 있다”면서도 “4시간 가까운 토론을 진행하면서 이 대표의 역량과 장점 등 많은 부분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양 대표는 특히, 이준석 대표의 전체 토론을 보고나면 인식이 완전 달라지고 토론을 본 사람들 100%가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강조하면서 정치 지도자의 DNA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