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오후 6시 14분쯤 충북 청주시 내수읍의 한 반도체 커버 테이프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3119㎡규모 3층짜리 건물 1개동이 모두 탔고 소방 추산 35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7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1시 45분쯤 불을 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쪽에서 '펑'소리가 나며 화재가 발생했다는 공장 직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