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경찰서는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4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9시 40분쯤 피해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오피스텔에 출동해 숨진 20대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인 남성을 추적해 어제 오후 10시 24분쯤 구로구의 한 만화방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부검 등 수사 과정을 거쳐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