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늘(10일) 투표했습니다.
권 여사는 오늘 오전 8시쯤 주민등록지인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인근 한빛도서관 다목적홀에 마련된 제7투표소에서 투표했습니다.
투표를 마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권 여사는 "특별한 소감은 없고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사위인 곽상언 후보가 출마한 데 대해서는 "잘 됐으면 좋겠다"고 짧게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