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을 수령하는 부부의 월 수령액 평균이 1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최고액은 486만 원으로 500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노령연금 부부합산 평균 연금액은 월 103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19년(76만 3322원)과 비교하면 5년새 35.4% 증가했지만, 적정 노후 생활비(2023년 324만 원)에는 크게 못 미칩니다.
부부 합산 최고 연금액은 월 486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부부는 남편이 238만 원, 부인이 248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부부 합산 최장기 수급기간은 740개월(61년 8개월)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