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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비대위 “400여 명 휴진 동참하기로”
2024-06-15 14:21 사회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응급의료센터 앞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대 의대 소속 병원 교수 400여명이 오는 17일 전면 휴진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오늘(15일)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 연기 조치를 한 교수는 4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대 병원에서 대면 진료를 하는 교수는 1000명가량으로, 40%에 가까운 교수가 휴진을 하는 셈입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등이 소속된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정부에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무기한 휴진에 대한 논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는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이 무기한 휴진 논의를 시작한다. 비대위 논의 후 전체 교수들에게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전체 교수 총회를 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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