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오는 8일부터 모든 버거 가격을 100~200원 인상할 방침입니다. 버거류는 평균 2.2% 인상, 디저트류를 포함한 전체 인상폭은 평균 3.3%입니다.
대표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 가격은 단품 기준 100원, 세트 기준 200원 인상됩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 증가, △원자재가 강세, △물류 수수료와 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적 원가 상승 요인을 인상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한편 롯데리아의 인상은 매년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에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인상했고, 2022년 6월에는 평균 5.5% 올랐습니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2월엔 평균 5.1%의 인상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