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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철물점에서 불… 한때 대응 1단계 발령
2024-08-10 09:47 사회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 화성시의 철물점에서 난 불이 약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9일) 저녁 7시 17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 수기리에 있는 1층 상가 철물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이 출동했습니다.

불이 인근 건물로 번질 것을 우려해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이 총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92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해 밤 10시 13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건물 안에 있던 7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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