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친인 고(故)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14일) 충북 옥천 육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생가 입구에 도착해 주변을 둘러보고, 측근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일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라"고 덕담을 나눈 뒤 20여분 머물다 차에 올랐습니다.
이번 육 여사 생가 방문은 비공개 일정으로,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과 종친회 등 일부 인사만 동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