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질병청 “코로나, 8월말까지 증가…주당 최고 35만명 예상”
2024-08-19 13:52 사회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18일 한 대학병원 입구에 마스크 착용 권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된다면 이달 말엔 주당 35만명의 환자가 발생할 것이라 방역당국이 예측했습니다.

홍정익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19일 라디오 프로그램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8월 말까지 코로나19 환자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작년 최고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던 게 주당 35만명 정도였는데, 그 정도까지 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국장은 지난해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올 여름철 유행이 크게 이례적인 상황은 아니라면서 당장 위기 단계를 격상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9월에도 유행세가 계속 커진다면 추석연휴에 대비한 조치를 취하는 등 대응체계를 달리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