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AP/뉴시스

미국 대선이 6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4일(현지시각) 미 CNN방송이 여론조사기관 SSRS와 공동 발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8%가 해리스 부통령을, 47%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9~22일 미국 전역의 등록 유권자 2074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3.0%포인트입니다.

또 이날 발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는 등록 유권자의 46.61%가 해리스를 지지했고, 트럼프는 40.48%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난 9월 11~12일 같은 여론조사에서 해리스는 5%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로이터/입소스 여론 조사는 지난 23일까지 3일간 실시 전국적으로 1029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조사했습니다. 여기에는 871명의 등록 유권자가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