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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마약류 밀반입해 유통한 외국인 무더기 검거
2024-09-24 13:42 사회

 사진출처 : 충북경찰청

해외에서 마약류를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판매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은 해외에서 국제택배로 마약류를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로 판매책인 태국인 27살 A 씨 등 외국인 16명을 구속하고 3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사진출처 : 충북경찰청

일당은 신종마약류인 '야바(YABA)'를 태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한 뒤, 건물이나 풀숲에 마약을 숨겨 놓는 '던지기' 수법으로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들에게 판매·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태국 전통가방에 마약을 숨겨 들여오는 수법을 썼고 마약을 사들인 외국인은 대부분 불법체류자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야바 9천 927정과 필로폰 38.3g, 대마 43.6g 등 시가 5억여 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으며 범죄 수익금 7천 300여만 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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