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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누른 뒤 5분 내 사망…캡슐 첫 사용 논란
2024-09-25 08:09 국제

 조력 사망 기계인 사르코. 사진=AP/뉴시스

캡슐에 들어가 버튼만 누르면 질소 가스가 나와 5분 내 사망하는 조력사망 기계 '사르코'(Sarco)가 처음으로 사용돼 논란입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64세 미국 여성이 스위스에서 사르코를 통해 처음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망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 관련자들을 체포했습니다.

지난 7월 '더 라스트 리조트'는 조력사망 기계인 사르코를 선보였고 몇 달 내로 처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위스는 조력사망 허용 국가지만, 사르코에 대해서는 승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3일 엘리자베트 바우메-슈나이더 내무부 장관은 의회에서 "사르코 자살 캡슐은 법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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