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이 다음 달 22일 11년 만의 정규음반 20집 '20'을 발표합니다.
조용필은 오늘 공식홈페이지 통해 이같이 전하며, "오랜 시간 준비해 온 20집은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음악을 통해 여러분과 더욱 깊이 교감하고, 함께 감동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가왕의 최근 정규 음반은 지난 2013년 19집 '헬로'입니다. 당시 '바운스'가 크게 히트하며 음원 차트 정상은 물론,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낸해 데뷔 55주년에는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열며 70대의 나이에도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국내 최초 단일 앨범 100만장 돌파, 최초 누적 앨범 1천만장 돌파 등 숱한 기록을 세운 조용필이 이번 앨범에서 어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