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을 전격 임명하자, 대통령실 3실장과 수석비서관 전원이 오늘(1일) 거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기자들에게 "대통령 비서실과 정책실, 안보실의 실장, 외교안보특보 및 수석비서관 전원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거듭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석급 이상 참모진들의 사의 표명은 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