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 “단순한 멘토 아냐…‘티처스’ 만났다면 내 인생도 달라졌을 것”…‘1타 MC’ 전현무 인생관 바뀌게 한 ‘티벤저스’ 솔루션 온다! 4일(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의 MC 전현무가 “‘티벤저스’를 진작 만났더라면 인생이 바뀌었을 것”이라며 인생을 바꿔주는 국·영·수·입시 완전체 ‘티벤저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명문대 출신 ‘브레인’ 전현무는 지난 시즌 ‘면접의 신’으로 캐릭터를 굳혔다. 그러나 돌아오는 시즌2에서는 “아수라 백작처럼 선생님의 얼굴, 학생 얼굴이 다 있다”며 ‘티처스의 아수라’가 될 것을 예고했다. 특히 국어T 윤혜정의 합류로 국·영·수·입시 완전체가 된 ‘티벤저스’에 대해 “진작 만났으면 재수 안 했을 거다. 미미미누는 삶의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입시 전략 멘토’라 훨씬 큰 도움을 받았을 거다”라며 ‘티벤저스’가 지닌 ‘인생을 바꾸는 힘’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다음은 공부 좀 해본 사람으로서, 도전학생들의 절실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MC 전현무와의 일문일답이다.
1.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하시게 됐는데요, 출연을 결정하신 이유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하게 되어서 일단 너무 영광이에요. 제 주변에 ‘티처스’ 팬들이 너무 많아요. 코쿤도 좋아했고, 홍현희 씨처럼 아이가 있는 연예인들도 굉장히 관심들이 많습니다. 제가 하는 프로를 다 안 보는 친구들조차도, 연예인 친구 중에도 팬들이 많아서 제가 이 ‘티처스2’를 한다고 했을 때 자기 일처럼 기뻐해 줬어요. 저조차도 옛날 입시 시절이 떠오르는 프로그램이라 다른 예능에 비해서 제가 좀 더 몰입할 수 있어서 특별히 애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의 편에서, 그리고 이제 기성세대로서, 선생님의 편에서 양쪽을 다 이해하기에 공감을 해가면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티처스'에서 본인이 책임지고 있는 캐릭터를 한 단어로 정리하면 무엇인가요? 이번 시즌2에서 보여줄 매력 포인트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저는 학생과 선생님 중에는 학생 쪽에 조금 많이 치우쳐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학부모님들이 거의 다 제 나이 또래가 많은데, 오히려 제 감성 자체는 학생 쪽에 무게가 좀 있거든요. 저도 고3을 거치면서 부모님하고 갈등이 많이 있었고, 특수 목적고 출신으로 대학 진학을 하면서 많은 갈등도 있었고, 공부 방법에서도 애로사항이 있었거든요. 부모님, 선생님과 생각이 달랐던 부분도 기억나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그 당시를 기억하고 추억하며 학생의 입장을 대신하는 ‘대변인’ 느낌일 것 같습니다. 근데 또 학생 중에서도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제가 또 교직 이수를 했다 보니 선생님의 입장도 압니다. 그래서 그땐 선생님의 입장에 서서 학생을 제 친구처럼, 혹은 제 동생처럼 꾸짖는 역할도 할 것 같습니다. 제 매력 포인트는 마치 아수라 백작처럼 선생님 얼굴도 있고 학생 얼굴도 있는 ‘티처스의 아수라’입니다.
3. 이제는 워낙 친해지셔서 가족 같은 케미가 생기는 것 같은데요, 정승제&조정식 선생님과 본인의 케미스트리는 어떤가요?
- 케미가 좋아요. 정승제 선생님은 저보다 한 살 위인 형이고, 조정식 선생님은 저보다 동생인데 처음엔 약간 선생님과 MC의 관계로 만났다면 시즌2는 너무 친해져서 이제는 예능 케미가 생겼어요. 조정식 선생님은 제가 좀 많이 놀립니다. 워낙에 옷을 잘 입기 때문에 ‘명품족’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맨날 놀리고 있고요. 정승제 선생님은 저랑 똑같이 노총각, 그리고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는 공감대가 있습니다. 놀림의 대상으로 친한 형, 친한 동생, 삼형제 같은 케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4. 윤혜정 선생님이 새롭게 합류하셨어요. 뉴티처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녹화 후 예상했던 첫인상과 같으셨나요? 다른 모습이 있었다면 어떤 점이 달랐나요?
- 처음에 윤혜정 선생님은 조금 까다로우실 것 같았어요. EBS에서도 강의하시고 공교육 선생님이기 때문에, 좀 딱딱하시지 않을까 했어요. 정승제 선생님, 조정식 선생님보다는 다소 유연하지 못하실 줄 알았거든요. 공교육 선생님은 규율대로만 하시고 원칙주의에 틈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누구보다 유연하시고 학생을 이해하는 폭도 넓으세요. 정승제 선생님, 조정식 선생님이 할 수 없는, 학교 선생님으로서만 가능한 현장의 이야기들을 해 주시기 때문에 아주 신선한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 굉장히 나긋나긋 부드러우신 분인 줄 알았는데 정승제 선생님, 조정식 선생님을 능가하는 독설이 있습니다. 하실 말씀은 하시는 엄격한 분입니다.
5. MC로서 국·영·수 완전체 티벤저스 정승제X조정식X윤혜정 선생님들의 케미스트리는 어떠신가요?
- 티벤저스의 케미는 완벽하죠. 정승제X조정식 선생님, 이제 거의 둘은 아웅다웅 형제 같은 케미가 있어요. 윤혜정 선생님은 형제, 자매 많은 집에 있는 똑 부러진 여자 형제 같은 느낌이에요. 둘째 누나 같은데 여기저기 치우치지 않고, 똑 부러지고 자기 일 똑바로 하는 아주 깍쟁이 같은 느낌이에요.
6. 시즌1을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은 누구인가요?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내 스타일이 아니다’, ‘문제가 매력적이지 않다’는 등의 온갖 핑계를 찾는 도전학생이 있었어요. 공부 하나를 하면 핑계가 10가지인 학생이었는데, 그 친구 핑계가 너무 많아서 그때는 제가 학생 편을 못 들겠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티벤저스한테 많이 혼났는데, 결국은 성적도 눈에 띄게 올랐고 못된 핑계 대는 버릇들을 다 고치는 모습들을 보면서 사람 자체가 개조된 느낌...그 학생이 제일 기억납니다.
7. 공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오셨는지, 또 '티처스'에 출연한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
- 제가 수험생일 때, 공부는 정말 해야만 하는 의무 당위 대상이었죠.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해야 되고 이해가 안 가도 억지로 외워야 되는, 정말 그냥 재미가 하나도 없었던, 극복해야 할 과제였어요. 제가 고3 때 정승제&조정식 선생님을 만났다면 원하는 대학을 더 빨리 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항상 이야기해요. 두 분 다 개념을 먼저 확실하게 머릿속에 각인을 시키고 나서 문제 풀이로 들어가게 하거든요. 이게 참 되게 대단히 당연한 얘기 같은데, 제가 고3 때는 그렇게 공부를 못 했어요. 선행을 너무 많이 했고 소화도 못 하면서 그냥 예습만 많이 해 가지고 공부에 질려버린 상태였는데, 두 분 다 ‘무리한 선행보다는 착실한 현행이 낫다’ 주의거든요. 그래서 이 두 분을 만나서 차근차근 개념을 쌓아 올렸다면 재수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고백하건대 공부에 흥미를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티처스’ 선생님을 진작에 만났다면 공부 자체에 굉장히 흥미를 느끼지 않았을까 싶어요. 공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인생이 많이 달라졌을 것 같아요.
8. 본인의 수험생활 시절 국·영·수·입시 완전체 ‘티벤저스’ 정승제X조정식X윤혜정X미미미누를 만났다면 본인의 인생이 어떻게 달라졌을 것 같은가요?
- 일단 재수 안 했을 거예요. 미미미누는 근거 없이 상처를 주거나 희망고문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가능치를 예상하고 갈 수 있는 대학들을 쫙 선별해주니까요. 그래서 ‘티벤저스’와 함께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미미미누와 함께 소신 지원+약간의 희망 섞인 지원을 했다면 재수를 안했을 거예요. 그리고 무작정 학교 브랜드만 보고 가는 게 아니라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지까지 생각해서, 내 미래를 위한 선택을 했을 것 같아요. 미미미누는 단지 대학 진학에만 도움을 주는 멘토가 아니라 앞으로 삶의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그런 훌륭한 ‘입시 전략 멘토’에요. 훨씬 큰 도움을 받고 인생이 아예 달라졌겠죠.
9. 시즌2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학생, 학부모, 시청자분들께 꼭 봐야만 하는 관전 포인트 뽑아주시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시즌2에서는 도전학생 한 명만을 위한 방송이 아니라, 각 학년에 맞는 일반론적인 조언을 많이 선보입니다. ‘저 학생만 좋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해당 학년인 시청자분들은 꿀팁을 얻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입시 전략 방침들을 아주 쉽게 알 수 있으실 거예요. 이건 약간 스포인데, 이미 대학에 들어간 도전학생, 최연소 도전학생도 나옵니다. 학생 유형이 다양해졌고, 국어 선생님도 들어오셔서 훨씬 더 내용이 알차졌습니다. 꼭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그리고 국·영·수·입시 완전체 ‘티벤저스’ 정승제X조정식X윤혜정X미미미누와 함께 돌아오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5월 4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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