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M/M (Paris) 부산 전시, 현실과 상상 넘나드는 시각적 유토피아

2025-05-11 11:18 문화

 M/M (Paris). 미카엘 암잘라그 (왼쪽), 마티아스 오귀스티니악 (오른쪽). Art Posters hanging from the ceiling 176 cm (h) x120 cm (w) /each

프랑스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상한 창조적 그래픽 디자이너 듀오 M/M (Paris)의 부산 전시가 6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열립니다.

M/M (Paris)는 퐁피두 센터, 테이트 모던, 스테델릭 미술관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타이포그래피 디자인과 아트포스터, 삼차원 오브제, 현대미술 전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작업을 펼쳤습니다.

이번 부산 전시에서는 M/M (Paris)의 예술적 세계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인식을 통해 현실과 상상세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전시 제목은 “IMAGINATION, IN > MAGI < NATION”으로, ‘IMAGINATION’ 속 숨겨진 의미인 ‘IMAGE’, ‘MAGI’, ‘NATION’을 드러냅니다. 특히 ‘MAGI’는 프랑스어로 ‘MAGIE’(마법)와 연결되며, 이는 단순히 오락이나 신비를 넘어서, 시각적 메커니즘을 통한 현실과 상상세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번 전시는 포스터와 인쇄물을 조각적이고 건축적인 방식으로 전개하여, F1963의 장소성을 살리고 관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시는 2025년 6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부산시 수영구에 위치한 F1963 석천홀에서 열리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M/M (Paris)는 1992년 결성된 그래픽 디자이너 듀오로, 파리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 동창생인 마티아스 오귀스티니악과 미카엘 암잘라그가 이끌고 있습니다. 그들은 30년 이상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