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신형 구축함 '최현'호에 탑재된 무장체계들의 성능 및 전투적용성 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구축함에서 초음속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노동신문)
22일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쯤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는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지난 21일 청진항에서 진행된 신형 구축함 진수 실패 사실을 보도한 직후로, 군 당국은 미사일 제원 등을 분석 중입니다.
이번 구축함 진수 실패 사고와 순항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정부는 실시간으로 관련 동향을 인지, 추적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이례적으로 진수 실패 사례를 공개한 이유가 내부 기강 다잡기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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