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 책임과 가족

한화비전이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에 '한화 육아동행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한화비전은 지난달 28일 쌍둥이를 출산한 강남경 하드웨어 개발2팀 책임 가정에 육아동행지원금 2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힌 겁니다.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한화 유통 서비스 부문과 기계 부문이 올해부터 도입한 제도입니다.

출산 시 1천 만원을 지급하며, 쌍둥이 등 다태아의 경우에는 신생아 수에 비례해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강남경 책임은 "육아 비용 지출이 남들의 두 배인 만큼 임신 때부터 걱정이 컸다"며 "회사의 통 큰 지원에 회사와 함께 쌍둥이를 키우는 기분이 들 정도로 든든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달 기준으로는 한화그룹 기계 부문 직원 24명이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열사별로는 △한화세미텍 10명 △한화비전 6명△한화모멘텀 6명 △한화로보틱스 2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