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 북구 우산근린공원 이용객들이 쿨링포그 아래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광주 북구 제공)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강원영동과 경북동부, 경남권해안, 제주도 33도 이상)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0도, 청주 35도, 대전 36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입니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30도)보다 높겠으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5~40㎜ ▲강원내륙 5~40㎜ ▲세종·충남, 충북 5~40㎜ ▲전북, 광주·전남 5~40㎜ ▲경북북부내륙 5~2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