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장동건·고소영 부부 별장에 도둑…“범인 꼭 잡아 달라”
2014-03-05 00:00 사회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배우 장동건-고소영 씨 부부의고급 별장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카메라 3대를 훔쳐 갔는데요,장동건 씨는 "범인을 꼭 잡아달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고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약 1300제곱미터의 넓은 대지 위에지어진 기하학적 모양의 건물.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이 건물은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이뤄졌습니다.

해발 200여 미터에 위치해한 눈에 주변 경관이 들어옵니다.

배우 장동건-고소영 씨 부부가소유한 별장입니다.

어젯밤 9시30분 쯤이 별장에 도둑이 들어왔습니다.

"범인은 인근 공사장에서사다리를 가져와, 담장을 넘어 별장에 침입했습니다."

사설경비업체에 감지돼곧장 경찰이 출동했지만,범인은 1층 거실에 있던 카메라 3대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전화 인터뷰 : 가평경찰서 관계자]"옛날 카메라, 노후된 카메라. 그런데 가격은 얼마 안 되고요.다른 건 크게 피해본 것은 없어요."

소식을 들은 장 씨는 곧장매니저와 함께 별장으로 달려와 "범인을 꼭 잡아 달라"고 경찰에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씨 부부는지난 2009년 고 씨 부모의 거주용으로부지를 매입했다가 별장으로 이용해왔지만,사건 당시에는 다행히 빈집이었습니다.

[인터뷰 : 별장 근처 공사장 인부]"(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집 지을 때는 자주 왔죠. 요즘에는 좀 뜸한 것 같은데 뭐 애 낳았다 해서...요즘에 어머님도 오시고 오빠도 오시는 것 같은데..."

경찰은별장 주변에 설치된CCTV 8개 등을 분석했지만아직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고정현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