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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본 한국의 16강 전망…“약체 아니다”
2014-03-05 00:00 스포츠

월드컵 개막 100일을 앞두고세계 언론은 홍명보호의 16강 진출 가능성을어떻게 보고 있을까요?윤승옥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함께 H조에 포함된 대한민국.세계 언론은 대체로 유럽팀의 강세를 전망했습니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 조사에서 벨기에와 러시아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70%가 넘었고한국과 알제리의 가능성은상대적으로 많이 낮았습니다.

하지만, 네 팀 모두 큰 경기 경험이부족하다는 점을 들며 조사에 대한 확신에선 톤을 낮췄습니다

"벨기에를 상대하는 다른 팀들도경험이 많지 않기때문에 막상 큰 경기에서 기술적인 부분이 어떻게 발휘될지알 수 없습니다."

특히 한국엔 손흥민과 기성용, 그리고 김보경 등뛰어난 해외파 선수들이 있어결코 가볍게 볼 상대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FIFA 역시 벨기에와 러시아가 상대적으로강팀임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실력이 다들 엇비슷하다는 조 특성을고려했을 때[CG]네팀 모두 원하는 걸 뜻대로 얻기는힘들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승패에 가장 민감한베팅 사이트는 평가가 냉정했습니다.

벨기에 배당률은 0.17배러시아는 0.4배로 두팀의 16강 가능성을 높게 봤고한국과 알제리 배당률은상대적으로 훨씬 커16강 가능성을 희박하게 봤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16강을 넘어첫 원정 8강 진출을 꿈꿉니다.

세계 언론의 전망은 밝지 않지만,가능성은 언제나 꿈꾸는 자의 몫입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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