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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광장에 다시 울리다…‘2002년 느낀’ 붉은악마 출정식
2014-03-05 00:00 스포츠

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즈인 붉은악마가조금 전 D-100일 출정식을 마쳤습니다.

공식 응원가와 티셔츠가 공개되자시청광장은 2002년 월드컵 당시를방불케했습니다.이명선 기자입니다.

[리포트][응원곡]"외쳐라 대한민국 We are the reds 승리를 향해 가자"

열 두 번째 국가대표인 붉은악마.월드컵을 꼭 100일 앞두고다시 시청광장에 모였습니다.

붉은악마의 응원 열기는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진꽃샘추위를 녹였습니다.

차가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그리스전을 앞둔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 임선아 / 경기도 남양주]"추워도 붉은 악마로서 선수들 응원하러 왔어요. 대한민국 화이팅"

드디어 공식 응원가가 소개되자 시청 광장은 2002년 월드컵 당시의붉은 함성소리로 가득찼습니다.

호랑이 문양에 불꽃을 넣어 역동성을 더한 응원 티셔츠는4강 신화 이전의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의 유니폼을 본땄습니다.

[인터뷰 : 반우용 / 붉은악마 의장]"2002년 이후에 붉은 악마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잖아요. 이번에는 좀 더 국민들과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자는 측면에서"

행사에 앞서응원 메시지 보내기와응원 사진전 등 갖가지 이벤트도 열렸습니다

.붉은악마는 150여명의 원정 응원단을 브라질 현지로 파견할 계획이며국내 거리 응원전도 함께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이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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