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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하버드대, 글을 모른다니…” 흑인 인종차별 심각
2014-03-05 00:00 국제

최고의 지성인들만 모인다는미국의 하버드대에서도 인종 차별이 심하다고 합니다.

흑인 학생들은 문맹자 취급을 받는다며 항의 캠페인까지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송금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 / 유튜브 영상 'I, too, am Harvard'"나도, 하버드생입니다."하버드대의 흑인 학생들이 인종 차별 실태를고발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마쓰다 로런스 / 하버드대 학생]“우리가 캠퍼스에 나타나면 다른 학생들은 수근거립니다. ‘너희는 이 곳에 어울리지 않아! 너희들은 자격이 없어’라고요.”

학생들은 심지어 글은 읽을 줄 아냐는비아냥까지 듣는다며피부색에 대한 편견을 지적했습니다.

흑인 학생들의 항의 운동은 펜실베이니아 대학 등 인근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엘렌 드제너러스 /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피자를 시키려 하는데요, 지금 당장요."

이윽고 시상식에 나타난 피자 배달부.배우 브레드 피트가웨이터 역할을 자청했고엘렌은 배우들에게 피자를 한조각 씩 나눠 줍니다.화제가 된 이 배달부는 CNN에도 출연했습니다.

[에드거 마티로시언 / 아카데미 시상식 피자 배달부]"사람들이 '아메리칸 드림'이라고들 하잖아요. 이번 일이 저에겐 진짜 '아메리칸 드림'이었어요."

이 배달부는, 배우들에게천 달러, 우리 돈으로 100만 원 넘는 팁을 받았습니다.

화려한 댄서들이 축제 열기를 끌어올립니다.

오늘까지 일주일 간 이어진브라질 삼바 축제.전 세계에서 백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브라질 월드컵을 주제로 한공연도 선보였습니다.

채널A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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