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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야구”…2020년 올림픽에서 부활
2016-08-04 00:00 스포츠

8년 전 우리의 금메달을 끝으로 올림픽에서 퇴출됐던 야구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부활합니다.

'클라이밍'도 정식 종목이 되는데요.

부동의 세계 챔피언인 김자인이 금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강 쿠바를 침몰시킨 이승엽의 투런홈런.

한국야구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4년 뒤 도쿄올림픽에서 영광재현의 기회가 다시 찾아옵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선수들의 꿈이 드디어 2020년 도쿄에서 현실이 됐습니다."

프로야구는 8년전 올림픽 금메달로 중흥기를 맞았습니다.

당시의 감동은 아직도 팬과 선수들의 기억 속에 또렷이 남아 있습니다.

[구자욱 / 삼성라이온즈 내야수]
"어렸을 적부터 꿈꿔왔던 무대였기 때문에 발탁된다면 최선을 다해서 뛸 자신이 있습니다."

[신한주 / 인천 남동구]
"그동안 올림픽 종목으로 빠져 있어서 올림픽 보는 맛이 적었는데. 채택돼서 너무 기쁘고 선수들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IOC가 야구, 가라테, 스케이트보드, 서핑과 함께 클라이밍을 새 정식종목으로 채택하면서 '암벽여제'로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김자인에게도 엄청난 기회가 왔습니다.

[김자인 / 클라이밍 세계랭킹 1위]
"출전해서 제가 하고 싶은 등반 열심히 다하고 오고 싶어요."

채널A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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