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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종사’ 혐의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 첫 공판서 혐의 부인…“비상계엄 적극 반대·만류”

2026-01-26 16:47 사회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26)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법정으로 향하는 모습. (사진 출처: 뉴시스)

내란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로 기소 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첫 공판에서 특검이 기소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오늘 박 전 장관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한다"며 " “비상계엄 선포 당시 (박 전 장관이) 국무위원으로서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만류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반대를 무릅쓰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케 하고, 교정본부에는 수용 여력 점검을 지시하는 등 내란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김 여사에게 검찰의 수사와 관련된 문의를 받고 실무자에게확인을 지시한 혐의도 받습니다.

박 전 장관 측은 김 여사 관련 지시 혐의에 대해서도 "통상적인 업무보고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헉해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도 피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전 처장은 지난 2024년 12월 국회에서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 관련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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