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사 당국이 공개한 범인 추정 남성 모습이 담긴 CCTV / 뉴스1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가디언지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투손 남쪽에서 전 날(10일) 교통 검문 과정에서 사건 관련 인물 1명이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리조나주 피마카운티 보안관실도 성명을 통해 “교통 단속 중 한 인물을 구금해 이번 실종 사건과 관련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국은 해당 인물이 납치 용의자인지 여부와 신원 등 구체적인 사항까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구금은 수사 당국이 실종 당일 낸시의 자택 현관 초인종 카메라를 훼손하는 복면 무장 남성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갑과 배낭을 착용한 인물이 현관 카메라를 분해하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연방수사국(FBI)은 해당 영상이 카메라 서비스 후방 시스템에 남아 있던 잔여 데이터를 통해 확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낸시는 이달 1일(현지시각) 투손 외곽 자택에서 실종됐으며, 자택 밖에서는 혈흔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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