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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치맥’한 젠슨 황? 이번엔 美 호프집서 최태원 회장과 ‘깐부 모임’…딸들도 참석

2026-02-11 16:23 경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이른바 ‘치맥 회동’을 가졌습니다.

현지시각 5일, 두 사람은 한식 치킨집 ‘99치킨’에서 만나 약 2시간 동안 유쾌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CEO가 먼저 도착해 최 회장을 맞이 했고, 치킨과 소주 맥주를 섞은 '소맥'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회동 말미 약 20분간 AI 사업 협력 강화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공급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의 한 치킨집에서 '치맥' 모임을 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 독자 제공

이날 회동에 대해 IT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35GB(기가바이트) 용량의 12단 HBM4가 8개씩 들어간다”며 “이를 위해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체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모임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최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본부장과 황 CEO의 딸 매디슨 황도 동석했으며, 제프 피셔 엔비디아 수석부사장과 카우식 고쉬 부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총괄 등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회장은 황 CEO에게 SK하이닉스 반도체 콘셉트 스낵 ‘HBM칩스’와 자신의 신간 ‘슈퍼 모멘텀’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황 CEO는 지난해 한국 방문 당시에도 재계 총수들과 ‘치맥 모임’을 가져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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