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복지 확대를 위해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31일 충북 영동군수 후보 지원유세에서 “요즘은 둘도 안 낳고 하나도 잘 안 낳는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힘들기 때문에 국가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을 모두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이 대학교에 가면 등록금까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기초노령연금 인상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도 현재 30만 원인데 50만 원, 60만 원, 70만 원까지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돈만 있다면 100만 원까지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복지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해서는 국방비 조정을 거론했습니다. 정 대표는 “남북 관계가 좋아지고 평화로운 관계가 유지된다면 국방비를 줄여 복지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주국방과 북한 대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남북이 잘 지내는 것”이라며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안 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북 관계를 잘 관리하고 한반도 리스크가 없어져야 경제도 발전한다”며 “이를 하는 것이 대통령의 책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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