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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부족 반성… 바람 앞의 대한민국만은 지켜달라”

2026-06-01 10:39 정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이틀 앞둔 오늘(1일) "국민의힘이 많이 부족하다고 보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송구하게 생각하고 반성한다"며 "바람 앞에 놓인 대한민국만은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대국민 호소 기자간담회'를 열고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권력의 맛에 도취한 집권 세력에게 제어 버튼 한 번은 눌러주셔야 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바로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폭주에 투표로 경고해 주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 바로 지금 경고를 내리지 않으면 이재명 정권은 공소 취소 특검을 밀어붙일 것이고, 정청래 민주당은 국회 상임위를 독식하며 의회 독재를 이어갈 것이며, 대법원은 내년 6월 조희대 대법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순간 이 정권에 완전히 장악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제어해 주시지 않으면 앞으로 2년 간 광란의 폭주를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국민 여러분 지난 1년 간 먹고살만해지셨나. 집권 여당은 코스피 7000, 8000 축포를 쏘고 샴페인을 터뜨리는데 여러분의 지갑 사정은 어떠신가.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정청래 대표는 '주식계좌를 보면서 흐뭇하면 민주당에게 투표해달라'라고 해맑게 이야기했다"며 "얇아진 주머니와 무거운 물가·이자 부담을 보면서 한숨이 나온다면 국민의힘에 투표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집 있는 사람은 세금 폭탄, 집 없는 서민은 월세 폭탄, 돈 없는 사람은 물가 폭탄, 영끌 쳥년은 이자 폭탄, 기업 하는 사람은 파업 폭탄, 장사하는 사람은 고금리 폭탄이 날아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출처 : 뉴시스

송 원내대표는 "선거만 끝나면 민생경제는 세금 폭탄이라는 제목의 청구서가 날아올 예정"이라며 "각종 세금 인상, 금리 인상이 예고되고 있고 심지어 기업의 초과이윤을 강탈해 분배하겠다는 이야기 마저 장관이 직접 나서서 군불떼기를 하고 있다. 국민 여러분이 투표로 민생 폭탄, 경제 폭탄 막아주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남은 40시간, 국민의힘은 사생결단 총력운동 체제에 돌입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 투표를 호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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