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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종 총기 난사’, 추가 살해 시도?

2015-02-26 00:00 사회,사회

어제 일어난 엽기적 총격 사건으로 졸지에 일가족 3명을 잃은 여성을 저희 취재 기자가 만났습니다.

이 여성이 증언한 사건의 전모는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강병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엽총 난사를 했던 강모 씨와 과거에 동거했던 여성 A씨는 아버지뿐 아니라 어머니까지 살해될 뻔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빠를 살해한 뒤 강씨가 아버지의 집 안으로 들어왔을 때 옆에 있던 어머니에게도 방아쇠를 당겼지만 총알이 발사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녹취: A 씨(강씨 전 동거녀)]
"어머니가 막 정신을 못차리고 다죽었다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총알이 그 나오진 않았는데… 그러니까 당황했겠지."(54분 2초)

그러자 시너를 가져와 집안에 뿌리기 시작한 강 씨.

어머니가 소리를 지르자 당황한 강 씨가 미처 불을 붙이지지 못하고 편의점 쪽으로 이동한 것다고 A씨는 말했습니다.

강씨의 차량이 범행 하루 전에 사건 현장 주변을 배회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녹취: A 씨]
"하루종일 몇 번을 왔다갔다 하는 차를 엄마가 봤데요. 그런데 우리 엄마가 요새 방 볼 때라 혹시 이 동네 방 얻으러 왔나 이렇게 착각을 할 정도로… "

경찰은 강씨의 범행이 치밀하게 계획된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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