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우리 나라가 일제로부터 광복을 맞은 지 7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오늘 전국 각지에서는 사흘 뒤에 있을 3.1절에 모두 태극기를 바르게 내걸자는 캠페인이 잇따랐습니다.
안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곳곳에 태극기가 나부끼는 광화문 광장.
나뭇가지에도 태극기 꽃이 만개했습니다.
태극기 나무 앞에서 사진을 찍는 젊은이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립니다.
고사리 손으로 태극기를 달기도 하고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합니다.
[스탠드업: 안건우 / 기자]
이곳 광화문 광장에서는 태극기를 손에 쥔 시민 1백여 명이 모여 태극기 사랑을 외쳤습니다.
대구와 부산·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도 태극기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이우태 / 경남 산청]
"(게양) 실천이 안 되는 것이 현실이었는데 태극기를 좀 더 신경 써서 달아야겠습니다."
[정재근 / 행정자치부 차관]
"광화문 광장이 2002년 월드컵 때처럼 수놓일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정부와 전국 지자체는 태극기 게양 열기를 모아 광복절까지 이어갈 계획입니다.
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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