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취업박람회 ‘KB굿잡, 부산 잡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민간 취업박람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부산광역시와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날 박람회엔 부산·경남의 200여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취업 컨설팅관 △기업 채용설명회 △전문가 취업특강 △군 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중장년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내일 설계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호 컨설팅관’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 간 매칭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국민은행은 굿잡 페스티벌 참여 기업에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한 기업당 연간 지원한도는 1000만 원입니다. 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최대 1.3%포인트 금리 우대 혜택을 줍니다. 구직자들에게는 면접 지원금 1만 원을 선착순 300명에게 현장 지급했습니다.
국민은행 측은 2011년부터 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해 3만50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KB 홍보대사 김연아 등 주요 인사도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