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자녀의 학교 폭력 관련 의혹이 제기된 김승희 의전비서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0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폭 문제가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제기됐다"면서 "즉각 해당 비서관에 대한 공직기강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조사를 위해 내일 출발하는 대통령의 사우디·카타르 순방 수행단에서 해당 비서관을 배제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이 자녀의 학교 폭력 관련 의혹이 제기된 김승희 의전비서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