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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고기로 속여 개고기 못 판다…서울시 검사키트 개발
2024-08-14 16:06 사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개고기 검사 키트를 개발했다(사진 =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개고기를 감별할 수 있는 검사 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개발한 키트는 닭, 오리, 소 등 다른 고기에는 반응하지 않고 개고기 유전자에만 반응해 개고기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개 식용 종식법 시행으로 2027년 2월부터는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 도살할 수 없고 개를 원료로 조리한 음식을 팔 수 없습니다. 개고기 취급업소는 전·폐업 이행서를 제출해야하고 전·폐업일 이후부터는 개고기를 판매할 수 없습니다.

시는 이 같은 법망을 피해 다른 고기로 적어 판매하는 없도록 키트를 활용한 감시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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