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유아용 쌀과자 업체는 지난 2021년 포장지 인쇄 기계를 교체하면서 제품 뒷면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와 함께 독도 사진을 표기해 출시했습니다.
업체는 지난해 12월부터 일본 수출을 기획하고 발주 물량을 조정중이었으나, 일본 바이어 측이 "독도를 지워야 거래할 수 있다"고 요구하자 일본 수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연이 알려지며 해당 쌀과자 주문이 폭주하자 업체는 배송 지연 안내를 공지했습니다.
업체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저희 제품을 '독도 쌀과자'라고 불러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상치 못한 주문 폭주로 인해 모든 팀원들이 최선을 다해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