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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파라마운트 유치
2024-10-10 16:54 사회

 10일 오전 화성시청 로비에서 열린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 유치 선포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경기 화성시가 추진 중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글로벌 미디어기업 파라마운트가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어린이 전문 케이블 방송 니켈로디언, 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 MTV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 기업입니다.

화성시는 오늘(10일) 화성시청 로비 특설무대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사 유치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선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화성이 총 사업비 약 4조6,00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k㎡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26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화성시는 파라마운트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파라마운트 테마파크를 조성합니다

그간 미디어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파라마운트의 환상적인 콘텐츠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하는 유일무이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까지 연간 3,0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 IP사로 세계적인 IP사인 파라마운트를 유치하게 된 것을 매우 환영하고, 화성시 균형 발전의 핵심 사업인 화성국제테마파크가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성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또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절차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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