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선 출신 우희준이 '강철부대W' 참호 격투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 2회에서는 특전사 우희준·양해주와 해군 원초희·표유미의 2:2 참호격투가 펼쳐졌습니다.
특전사와 해군 사이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레바논 파병·카바디 국가대표 이력을 보유한 우희준은 "질 자신이 없다"며 등장부터 존재감을 발산했습니다.
우희준은 해군을 향해 "장소가 물이라는 것 뿐"이라며 "참호 속 잠수 시켜드리겠다"고 도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초반 밀리던 표유미가 반격에 나서고 특전사 양해주를 아웃시킨 해군 원초희가 다가가면서 우희준은 탈락했습니다.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