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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신의 탄생’, 수수깡 뼈를 탄탄하게 바꿔라…3주 골다공증 탈출 프로젝트 대공개

2025-04-08 11:11 연예

오늘(8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몸신의 탄생’에는 8년째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60대 도전자가 등장한다.

이날 ‘몸신의 탄생’을 찾아온 도전자는 8년 전 처음으로 골다공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칼슘제까지 먹었지만 전혀 호전이 없는 상태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심지어 도전자는 “최근 임플란트까지 빠질 정도로 뼈 건강이 악화되었다”고 고백하는데. 임플란트 재치료를 위해서는 잇몸 뼈가 다시 채워져야 하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져 재치료마저 어려운 상황에 안타까움을 더한다.

도전자의 상태를 살펴본 조병채 정형외과 전문의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약해진 뼈를 ‘수수깡’에 비유하며 “골다공증이 단순히 허리나 다리 등 주요 관절에만 국한되지 않고 생각지도 못한 부위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도전자처럼 치아에도 문제가 생겨 잇몸이 녹아 내릴 수도 있고 염증이 악화되면 합병증으로 턱뼈 괴사까지 유발될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심지어 달팽이관 주위의 뼈에 골다공증이 오면 난청까지 올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한편 골다공증에 호전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도전자의 일상을 자세히 살펴본 결과, 도전자는 단백질 하나 없는 부실한 식사는 물론 평소 운동마저 전혀 하지 않고 있었는데. 특히 도전자의 골밀도 수치는 미세 골절 위험이 큰 수준까지 악화되어 있어 충격을 더한다. 이에 조병채 전문의는 “도전자가 식단과 운동을 하지 않았다”며 날카롭게 지적하는 것에 이어 “주사와 약만 믿고 식단과 운동을 철저히 챙기지 못하면 골다공증은 전혀 호전되지 않는다”며 강력하게 경고한다.

이에 공경식 건강 운동 관리사는 골밀도를 올려 수수깡 뼈를 튼튼하게 바꿔주는 ‘골밀업 운동’ 솔루션을 선보인다. 총 2가지 동작으로 구성된 골밀업 운동은 벽을 사용해 뼈에 부하를 높이는 게 핵심이라는데. 골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뼈에 체중을 실어 버티고 자극해야 한다고. 솔루션을 처음 접하고 반신반의했던 도전자도 운동 후에 땀이 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효과를 체감했다며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도전자는 솔루션을 통해 8년 동안 지독하게 얽혀있던 골다공증과 이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채널A ‘몸신의 탄생’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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