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옥종면 산불 현장.(사진출처 : 산림청)
산림 당국은 오늘 낮 12시쯤 하동 산불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동 산불은 어제 낮 12시 5분쯤 발생해 산불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34대와 인력 70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한때 주민 50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70ha로 추정되며 70대 주민이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산림당국은 해당 70대 주민이 예초기를 쓰다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