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국무총리실은 한 대행이 오늘 저녁 9시 3분(미 동부 시각 오전 8시 3분)부터 31분까지 총 28분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취임한 이후 78일 만에 양국 정상 간 직접 소통이 이뤄진 것입니다.
앞서 한 대행은 지난해 12월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에 따른 직무 정지로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