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검찰이 신한자산신탁 전현직 임직원들이 신탁 업무 과정에서 억대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오늘(16일)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있는 신한자산신탁와 관련 업체 등 1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2020∼2023년 신한자산신탁 직원들이 신탁 업무를 처리하면서 수억 원대 금품을 수수하고 대출을 알선한 정황을 확인 중입니다. 검찰은 금융감독원의 발로 이 사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