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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재명, ‘드럼통’에 제대로 긁혔는지 난리” [정치시그널]

2025-04-16 09:25 정치

어제(15일) 드럼통에 들어가 있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드럼통 사진에) 이재명 후보가 제대로 긁혔는지 난리가 났다"며 사진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16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커뮤니티에서 이재명 후보를 드럼통이라고 부른다"면서 "이 후보가 공포영화처럼 무섭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 관련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관계자 7명이 다양한 이유로 숨졌는데,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드럼통'이라는 비유를 붙였다는 게 나 의원의 설명입니다.

이어 나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무섭다는 것도 있고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정말 무서운 나라가 될 수도 있다는 공포가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 후보 측이 어제 공개한 대담 영상에 대해서는 "급한 모습을 보였다"며 "(드럼통에) 제대로 긁혔는지 난리가 났다"고 평가했습니다.

대담에서 이 후보는 자신이 정치 보복을 한 적이 없고, 앞으로 공수처를 강화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나 의원은 "이 후보가 정치 보복을 안할 것이라는 것을 누가 믿겠느냐"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되면 끝끝내 모든 사람에게 내란몰이를 씌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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