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주차된 사이버트럭의 사이드미러를 파손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캡쳐 (사진출처: 미니쉬 치과병원)
어제(15일) 새벽 2시쯤 한 남성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병원 소유인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파손했습니다. 채널A가 확보한 CCTV에는 남성이 주차된 사이버트럭 옆으로 걸어오더니 날아차기로 파손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병원은 오전 10시쯤 파손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병원은 차량을 수리하는데 최소 300만 원 이상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사이버트럭은 한국에서 수리가 불가능해 탁송을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CCTV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