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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겨냥? 금감원장 “대형 유통플랫폼, 금융기관에 준해 감독”

2026-01-01 16:38 경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대형 유통플랫폼의 경우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기관에 준하는 감독체계를 포함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의 소비자 정부 유출 사태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이 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금융 보안 강화와 디지털자산 이용자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쿠팡은 전자금융업자 등으로 분류되지 않아 당국의 감독 대상이 아니지만, 최근 금감원이 쿠팡 민관 합동조사단에 합류하면서 쿠팡 본사도 살펴볼 수 있게 된 상태입니다.

그는 또 "금융권 IT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를 통해 해킹·정보유출 등 중대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검사․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주가 조작과 관련해 "현재 운영 중인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중심으로 중대사건의 조사 강도와 속도를 높여가는 동시에 불공정․불건전 행위 적발 시 신속히 조사하고 수사로 전환함과 동시에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개선, 대형 상장사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 강화와 코스닥 시장 감리 강화를 통한 좀비기업 신속퇴출 등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 역시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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