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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선 1차 경선 후보 8명 확정…3명 컷오프

2025-04-16 14:04 정치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진출자로 확정된 8명의 후보.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오늘(16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자 11명 중 1차 경선 진출자로 8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차 경선 진출자입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 신청자들의 경쟁력과 부적합 여부를 심사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 면밀히 검토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17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모레(18일) 후보자 비전대회를 진행합니다. 19~20일 이틀간에는 후보자 토론회를 엽니다.

21~22일에는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4인 경선 진출자를 발표합니다.

2차 경선 진출자들은 일대일 주도권 토론과 4인 후보자 토론회 등을 거칩니다.

이후 27~28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29일 3차 경선 진출자 2명을 정합니다.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양자 결선을 하지 않고 최종 후보로 확정합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30일에는 최종 후보 2인이 토론 맞대결을 펼치고, 다음달 1~2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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